9월 09, 2007

You could be mine



가장 좋아하는 밴드(혹은 솔로가수)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건스앤로지스라고 답할 것이다. 고등학교 1학년때 처음 접했고, 그들의 음악은 가사를 모조리 외울정도로 심취했었다.

보컬 : 윌리엄 액슬로즈
리드기타 : 슬래쉬
리듬기타 : 이지 스트래들린
베이스기타 : 더프 맥케이건
키보드 : 디지 리드
드럼 : 맷 소럼

위의 뮤비에 나오는 멤버들을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스쳐지나가듯이 보겠지만, 나에게는 모두 다 애정이 깃들어 있는 멤버들이다. 내 젊은날의 대부분을 이들의 음악을 들으며 지냈고,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이들의 음악이 나오면 가슴이 두근두근 하던 시절도 있었고, 지금은 자주 듣지는 않지만 가끔씩 길거리에서 들을때면 가던 길을 멈추고 음악을 듣곤 한다.

위의 곡은 1991년에 발매된 그들의 3집 'Use your Illusion 2" 에 실린 곡이며, 터미네이터2의 타이틀 곡으로 쓰였다. 이지 스트래들린이 작사,작곡 했으며 볼륨을 최대로 해서 들으면 제맛이 난다.

1 Comments:

At 4:08 오후, Anonymous 익명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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