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 2006

교육

교육의 주 목적이 리프레쉬이긴 하지만, 2년동안 업무하면서 정리하지 못했던 뒤죽박죽의 지식들을 정리하는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적당히 여유있게 진행되는 강의도 맘에 들고, 점심시간이 1시간 반이라는 것도 맘에 들고, sap 족보를 보면서 "도대체 무슨 소리야" 했던 여러 사항들을 "음 이게 이런거구만" 하면서 깨닫는 부분도 있으니(물론 아직 많은 부분을 모르지만 -_ㅡ) 맘에 들고, 결정적으로 5시 이전에 수업이 끝나고 그래서 코엑스몰에 가서 머리를 자르고 반디앤루니스에서 책을 읽고, 친구들을 만나서 식사를 하고 집에 들어와도 9시 정도밖에 안되는 것도 맘에들고, 결국 맘에드는 일 투성이란 소리다. 1년에 보통 두번정도 교육을 가는데 이번에 교육을 듣고 10월경에 한번 더 듣거나 아님 그 전에 어수선한 틈을 타서 낼롬 교육신청을 하고 아무도 모르게 살짝 교육을 듣고 싶기도 하다.

1 Comments:

At 12:56 오후, Blogger Jiwon Ahn said...

오오 옴팡지게 달달한 그녀들이 낼롬낼롬 모여서 남정네 가슴팍을 후려친다는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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