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 2006

1시

학원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음악을 듣고 있다. 보통 12시만 되면 잠들곤 했는데 오늘은 이시간까지 깨어서 헤드폰을 끼고 강아지를 무릎에 앉히고 키보드를 두들긴다. 이 밤을 잠으로 보내기 아쉬워서 그런건지 아님 그냥 잠이 안와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다.

스매싱 펌킨스의 1979. 보컬이 누구였더라 아 까먹었다. 어 정말 생각 안나네. 찾아보긴 귀찮구 1979년 철부지 어린시절을 노래한 듯 싶은데 오랜만에 들으니 참 좋네.

집에와서 mbc에서 러시아대혁명 1부를 봤는데 잼있었다. 2부는 이번주 일요일 밤에 이어서 한다네.

회사 컴퓨터 바탕화면이 심은진으로 바뀌었다. 아무리 생각하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은 심은진이다. 그 눈빛으로 날 바라보면 심장이 멈쳐버릴것 같다.



지금은 익스트림의 warhead. 누노 베텐코트의 기타솜씨란 역시..
볼륨업. 정말 저평가된 밴드중에 하나. more than words가 이들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란.

다음은 Des'ree의 kissing you

keane의 this is the last time

조용필의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

음 좀더 듣다가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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