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02, 2008

조규만 - 다줄거야

어젯밤에 조규만의 "다 줄거야" 가 너무 듣고 싶어서, 오늘 출근하자 마자 컴퓨터를 켜고 이어폰을 꼽고 들었다. 가사가 상투적이긴 하지만, 좋다. 좋은건 좋은거다.

조규만 - 다 줄거야

그대 내게 다가오는 그 모습
자꾸 다시 볼 수 없을 것만 같아서

감은 두 눈 뜨지 못한거야
너를 내게 보내준 걸 감사할뿐야 고마울뿐야
많이 외로웠던거니 그 동안
야위어가는 너를 보며 느낄 수 있어

너무 힘이 들 땐 실컷 울어
눈물속의 아픈 기억 떠나 보내게
내품에서

서글픈 우리의 지난 날들을
서로가 조금씩 감싸줘야 해

난 네게 너무나도 부족하지만
다 줄거야 내 남은 모든 사랑을

많이 지쳐있던거야 그 동안
자꾸 야위어가는 너를 보며 느낄 수 있어

너무 힘이 들 땐 실컷 울어
눈물속의 아픈 기억 떠나보내게
내품에서

서글픈 우리의 지난 날들을
서로가 조금씩 감싸줘야해

난 네게 너무나도 부족하지만
다 줄거야 내 남은 모든 사랑을

난 네게 너무나도 부족하지만
다 줄거야 내 남은 모든 사랑을

내 모든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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