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 2007

대화




싸우는것 처럼 보이나, 실제로 대화하던 중이었다.

7.20 용인한화리조트

7월 22, 2007

가족



7월 11, 2007

비창

창문을 열어두었더니 천둥번개 소리와 함께 비가 내렸다.
창가에 물이 들이치는 것 같아서 창문을 닫고,
베토벤의 피아노소나타 비창 2악장을 듣는다.

조용하다. 맑다.
오직 피아노만이 내 귀에 들릴뿐이다.
사람 목소리도 없고, 자동차 소리도 없고, 오직 피아노뿐이다.
이럴때만 짓는 나만의 웃음표정이 있다.
지금도 그 표정을 짓는다. 왼쪽 입술을 살짝 치켜올린 미소.

주여, 내 맘에 평화를 주옵소서.

7월 03, 2007

호피무늬 미키니


우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