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 2006

Stairway to heaven

Led Zepplin의 Stairway to heaven를 들으면서 오랜만에 오두방정을 떨었다.

로버트 플랜트의 목소리를 립싱크하고

지미 페이지의 멋진 기타를 같이 연주하고

존본햄의 중량감 있는 드럼을 같이 연주했다.

가끔씩 음악을 들으면서 방안을 미친듯이 헤집고 다니곤 하는데

(가장 최근의 경험은 마돈나의 어메리칸 파이를 들으며 크게 따라 부르다가

오밤중에 가족들 모두 일어났었다. -_ㅡ)

바로 오늘 그랬다.

아 이런 명곡은 두 번 다시 없을 것 같다.

지금 다시 듣고 있다.

It makes me wonder

To be a rock not to roll

8월 23, 2006

볼티모어 오리올즈

NBA의 경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져스가 1998년 서부지구 결승전 마지막 7차전에서 LA Lakers에게 역전패를 당하면서 그 관심이 한 풀 꺾였다. 그 이후 포틀랜드의 삽질을 보면서 이대로 계속 NBA를 보다간 오래살지 못하겠구나 싶어서 요새는 어느팀이 결승전에 올라갔는지, 그래서 어느팀이 우승했는지 그냥 그정도만 확인한다.(올해의 경우 마이애미 히트가 우승했지 아마. 맞나?)

MLB의 경우, 1995년 하드볼3라는 게임을 접하면서, 이시대 최고의 투수 히데오 노모에 맘을 뺐겨버려면서 시작된 사랑이 아직까지 지속되고 있다. 그 말은, 지금도 특정팀을 미친듯이 응원하면서 매일매일 박스스코어를 체크하고 선수들의 스테이터스를 확인하는 버릇이 지속중이란 뜻이다.

역시나 마이 훼이버릿 팀은 볼티모어 오리올즈. NBA의 포틀랜드처럼 여전히 삽질중이지만 미래를 밝게 만들어주는 유망주에 팀을 이끌 뛰어난 선수가 영입되면서, 아직 성적은 어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지만 애정을 버릴 수 없다.

올해들어 그 가능성은 더욱 구체화 되었으며, 투수진(특히 셋업맨)만 보강되면 내년부터는 드디어 동부지구에서 뉴욕과 보스턴을 위협할 수 있는 좋은 팀이 될것 같다.

아래는 내가 특히 애정을 갖고 지켜보는 선수들이다.
Brian Roberts(2B,1977)


Nick Markakis(RF,1983)


Miguel Tejada(SS,1976)


Adam Loewen(P,1984)


Erik Bedatd(P,1979)


Chris Ray(CP,1982)

휴가

3일간의 휴가가 끝났다. 예상했던 것처럼 특별한 일 없이 평범하게 보냈다. 5일동안 휴가를 낼 수도 있었지만 3일만 내고 나중에 필요한 날이 있으면 사용할 생각이다.

아래 사진은 코엑스몰 아쿠아리움에서 핸도폰으로 찍은 사진.

8월 09, 2006

요새 듣는 음악

Paris by 에픽하이
Nice dream by Radiohead
This is the last time by Keane
Dust N' Bones by GN'R
Stupid girl by Pink

몇곡은 더 있는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

8월 06, 2006

당분간 잠적이다.

당분간 잠적이다.

여자친구도 담주 말에 일본여행을 가니,

그 기간을 이용해서 잠적해야겠다.

요새 생활에 대해 반성도 하고,

재충전도 할 생각.

8월 02, 2006

8/1

술에 취해 숨소리조차 차가워졌을때

어둠속에서 귓속에 속삭이는 그대

나 이제 날아가네 내 꿈 속에서 미소와

그대란 작은 날개를 가졌으니.

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