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 2006

상반기 계획

- 상반기 계획 -

1. 영어 1등급 (5月 or 7月)

2. SAP FI 자격취득 (5/19)

3. AICPA 수업이수
- 2007年 취득목표
- 2006年 9과목 이수

수첩 맨 앞에 기재함.
괜히 쓸데없는 것 안하고 이것만 매진.

3월 19, 2006

3월 어느 주말

컴퓨터가 말썽이다. 1999년인가 2000년인가 구입해서 오래되긴 했지만 지금까지 잘 버텨 주었는데 드디어 수명이 다한것 같다. 컴퓨터를 뜯어서 부품을 하나하나 분리해서 소중히 닦은 후 다시 끼웠지만 이녀석도 변덕이 있는지 되다가 안되다가를 반복한다. 지금은 A드라이브를 분리하고 부팅했더니 용케 부팅이 되어서 이참에 인터넷 좀 하다가 여기에 글을 남긴다. 다시 A드라이브를 연결하고 부팅하면 다시 안될지도 모른다.

내 손안에 있어서 행복인 것 같은데, 그것이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행복이란 사실을 알기에 다음날 아침 눈을 뜨면 사라질 것만 같은 걱정 속에 산다면 그것이 과연 행복일까? 행복이 아니겠지. 그런 행복은 불행보다 더한 비참일지도 모른다. 차라리 그것이 잠시나마 가져다 주는 행복에 매여서 걱정을 품고 사는것 보다 버려버리는 게 나을지 모른다. 난 아직도 매여있다. 이것이 행복이 아니라 비참인 줄 알지만 아직 끊지 못하고 있다. 결심해야 한다. 더이상 이렇게 살 수는 없으니까. 다행히 올해 들어서 지금까지는 잘 살아왔다. 행복한 삶은 아니였지만 작년과는 다르게 살아왔다. 내 결심이 흔들리지 않기를 기도해야 겠다.

모든 사람, 사물을 거리를 두고 바라볼 것.
인생을 너무 심각하게 바라보지 말자.

3월 05, 2006

DJ Shine

Drunken Tiger 는 Tiger JK로 상징되곤 하지만, 원년 멤버였던 DJ Shine이 전 더 좋습니다. 저음의 랩을 하다가 약간 중음으로 바뀌는 랩은 그야말로 일품이죠. 당연히 JK와 Shine이 함께 부른 곡들을 더 좋아합니다. 별로 알려지진 않았지만 Is Ack Hizay? 라는 곡을 정말 좋아하는데 여기서도 DJ Shine의 매력이 물씬 풍겨나네요. 저음으로 냅다 달리다가 불쑥 불쑥 올라오는 중음은 가슴속을 싸하게 만듭니다. 다시는 DJ Shine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는게 아쉽네요. 다시 재결합할 일은 없겠죠?

3월 02, 2006

독서 & 도서구입

-올해 들어서 읽은 책(기억나는대로)-

로마인이야기12(완료)
이유(완료)
소설로 읽는 기업회계(완료)
쾌도난마 한국경제(진행중)
기발한 자살여행(구입)

-오늘 구입한 도서-

로마인이야기13,14
맨큐의 경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