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 2007

올해 들어서 읽은 혹은 읽고 있는 책을 정리해봤다.

읽은 책
로마인 이야기 15
로마인 이야기 13,14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

읽고 있는 책
설국(雪國)

읽을 책
여름의 흐름

일단은.

3월 25, 2007

오리올즈 2007 시즌 - 내 생각

아래 네이버의 의견에 거의 동의한다. 타력은 웬만한 수준급이지만 지금껏 오리올즈를 괴롭혔던 고질적인 투수력이 올 시즌 오리올즈의 5할 승률을 결정지을것 같다.

내 맘 같아서야 90년대 중반 오리올즈가 어메리칸 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하던 그 멋진 시절로 돌아갔으면 좋겠지만, 그땐 돈을 쳐 바르던 시절이고, 무시나와 에릭슨이 오리올즈 마운드를 굳건히 지키던 시절이므로 지금과 비교할 수 없다. 5할 승률이 현실적이며 토론토를 제치고 동부지구 3위를 한다면 정말 대단한 성과일 것이다.

예상 타선 라인업을 생각해보자면,

1번타자 : 브라이언 로버츠(2B)
2번타자 : 멜빈모라(3B)
3번타자 : 미구엘테하다(SS)
4번타자 : 어브레이 허프(1B)
5번타자 : 닉 마카키스(RF)
6번타자 : 제이 기븐스(DH)
7번타자 : 제이 페이튼(LF)
8번타자 : 라몬 헤르난데즈(C)
9번타자 : 코리 패터슨(CF)

선발투수

1선발 : 에릭 베다드
2선발 : 애덤 로웬
3선발 : 스티브 트락셀
4선발 : 다니엘 카브레라
5선발 : 헤이든 펜

마무리 : 크리스 레이

Best Hitter : 미구엘 테하다
- 어브리 허프라는 괜찮은 4번타자 덕택에 올시즌 최고의 해로 만들 가능성이 생겼다.
Best Pitcher : 에릭 베다드
- 시즌 15승 이상을 해 줄수 있는 오리올즈가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선발투수
Key Hitter : 어브리 허프, 닉 마카키스
- 이 두 선수의 중량감이 팀 타선에 보태져야 올 시즌 5할 승률이 가능할 듯
홈런 갯수가 두선수 합쳐서 50개가 되면 정말 성공
Key Pitcher : 애덤 로웬
- 베다드를 뒷받침할수 있을지가 관건. 15승은 꿈같은 기대일까?

3월 24, 2007

네이버에서 분석한 볼티모어의 2007년

네이버에서 분석한 볼티모어 오리올즈의 2007년


4. 볼티모어 오리올스
04시즌 직전 거액을 풀며 FA선수들을 영입하기 시작하며 시작된 그들의 투자는 3년 연속으로 결실을 보지 못했다. 다크 호스 정도는 될 것이라 생각했던 예상들과 달리 5할 미만 승률 시즌을 9년 연속으로 늘렸을 뿐이다. 미구엘 테하다, 하비 로페즈, 새미 소사, 코리 페터슨, 크리스 벤슨, 시드니 폰슨, 케빈 밀라, 등 여러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그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그렇다고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에릭 베다드는 나름 믿음직한 에이스로 성장했고, 그들의 뒷문을 확실히 책임져줄 크리스 레이라는 클로저가 버티고 있다. 테하다가 홀로 이끌다시피 한 타선에 어브리 허프가 가세하며 중량감이 더해졌다. 기번스가 건강하고 작년 메이저에 완전 적응한 마카키스가 풀타임 메이저리거로서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면 장타력에선 큰 문제가 없는 팀이 될 것이다. 페이튼까지 새로이 가세해 올해 로버츠, 모라 등과 함께 팀 타선에 끈끈함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로버츠-모라-테하다-허프-페터슨-마카키스-기번스(밀라)-헤르난데스-페이튼으로 이어지는 타선의 짜임새는 리그전체를 봐서도 손색이 없는 수준이다. 채드 브래드포드와 제이미 워커의 가세는 레이 혼자서 외로이 지키던 불펜에 힘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문제는 역시 선발진. 작년 아메리칸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실점을 허용했던 그들의 투수진은 베다드를 제외하곤 신뢰가 가는 선발투수가 없다. 자렛 라이트를 영입했지만 다시 04시즌의 성적을 보여줄 가능성은 그다지 커 보이지 않고, 다니엘 카브레라와 스티브 트락셀도 믿음직스럽지 못한 건 마찬가지이다. 작년 더블A와 트리플A에서 뛰어난 피칭을 보이며 메이저로 고속 승진한 아담 로웬이 2선발의 중책을 맡게 될 전망인데 결국 이 친구의 어깨에 팀 운명이 걸린 건지도 모른다. 마찬가지로 작년 트리플A에서 멋진 피칭(87이닝 7승 4패 85삼진 27볼넷 방어율 2.25)을 보여준 헤이든 펜이 작년엔 비록 메이저에서 실패한 모습을 보였지만 올 시즌 선발로테이션에 들어가며 괜찮은 피칭을 보여준다면 그 역시도 큰 힘이 될 것이다. 하지만 주전 타자들의 건강문제가 안심할 수만은 없고, 작년의 예에서 보여지듯이 테하다가 침묵하면 뚜렷이 타점을 올려줄 선수가 없다는 것이 문제다. 모든 걱정거리를 다 날려버리고 톱니바퀴 돌아가듯 모든 긍정적인 요소들이 딱딱 맞아떨어진다면 의외의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겠지만 그다지 쉬워 보이지만은 않는다.
예상: 승률 5할이 현실적인 목표
키플레이어: 아담 로웬 & 어브리 허프
Best Hitter: 미구엘 테하다 & 어브리 허프
Best Pitcher: 크리스 레이

3월 19, 2007

이렇게

이렇게

별볼일 없는

인간이 되고 말았다.

3월 15, 2007

교육중

sap controlling 교육중이다. controlling 모듈의 장점은 그 깊이이다. 내가 기존까지 해오던 fi,aa 모듈에 비해 controlling은 넓고 깊은 맛이 있다. 이론과 기술을 접목하는게 무척 어려운 분야이다. 반면에 단점은 너무 업종오리엔티드 되어있다는 것이다. 회사별로 커스터마이징 하기 때문에 서로 통용되는 부분이 fi,aa 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

결론은 어렵다는거다. -_ㅡ

3월 03, 2007

꿈에

꿈에 은전언니가 나타났다.

젠장 -_ㅡ